볼보트럭, 전기트럭 고객 초청 만찬 및 비전 발표
카토크 | 조회 1,030 | 07.10.2023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본격적인 전기트럭 판매에 돌입하며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조선팰리스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과 임직원들을 비롯해 방한한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 페르 에릭 린스트룀 (Per-Erik Lindström)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 및 베네딕트 르로이(Benedikte Leroy) 법무/컴플라이언스 전무, 세실리아 모세손(Cecilia Mosesson)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HR 부사장이 참석했다.
 
볼보트럭과 함께 국내에서 전기트럭 시장을 선도해 나갈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초청하고 볼보트럭 사장단이 직접 전기트럭 판매 및 보급을 위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비전을 공유했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의 환영사와 발표를 시작으로 페르 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과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의 발표가 이어졌다.


로저 알름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볼보트럭코리아가 지난 시간 선도해 온 공고한 입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앞으로의 상용차 시장도 개척해 나가겠다.”며 최우선 과제인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그룹 차원의 2050 비전을 밝혔다.

더불어, “볼보트럭은 차량 전동화와 전기트럭 및 수소 연료 전지 트럭과 같이 대체 연료로 운행할 수 있는 트럭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고 고객의 운송 니즈에 맞는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페르 에릭 린스트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 사장은 전기트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첨단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업계 트렌드에 대한 성숙도가 높은 한국의 고객들이 전기트럭으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 시장은 전기트럭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볼보트럭 본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전폭적인 지지와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특히, 전기트럭으로의 전환이라는 중요한 모멘텀을 기점으로 볼보트럭은 앞으로도 고객과 협력사에게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전기트럭에 대한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3월 국내에 전기트럭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정부 보조금 신청을 위한 차량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대형 전기트럭 상용화를 위한 모든 승인 절차를 마칠 예정으로 현재 구입을 희망하는 특장 고객들은 섀시 주문이 가능하다.

볼보트럭 서비스 센터에 자체 급속 충전기를 설치하고 충전 서비스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충전시설을 확보할 것이다.”라고 국내 시장에 대형 전기트럭 보급 및 확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3월 EV트렌드 코리아에 참가하여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2027년까지 국내 판매 연간 1,000대 전기트럭을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출시한 볼보트럭은 현재 40개 국가에서 6천대 이상 판매했고, 유럽시장 점유율 50%, 북미시장 점유율 33%를 달성했으며, 서울항공화물과 국내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 FM 일렉트릭의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상호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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