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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퍼 (Hopper) 라는 단체는 항공요금 추세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기관입니다. 하퍼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5년 8월의 평균 왕복 항공권의 가격이 작년 동기 대비 5% 하락하여 $244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항공권 즉 1등 석, 비즈니스석, 이코노미 좌석을 다 포함해서 모든 항공사가 발행하는 항공권을 통틀어 평균을 낸 가격입니다. 향후 연말까지의 평균 항공권의 평균치는 $249이어서 2014년 동기대비 2.8% 낮고 2013년 대비 6.8% 낮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항공료가 내려가는 이유는 다음 세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하퍼는 밝히고 있습니다.
첫째: 여름이 지나면 항공료는 항상 저렴해지는 것은 전형적 유형이지만 소비자들이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는 데에 더욱 능숙해졌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미국 법무성이 항공사들이 가격단합을 하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라는 점도 가격 하락의 이유 중의 하나라고 했습니다. 가격이 높아지면 가격 단합의 의심을 정부에 주게 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격 단합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정부의 조사를 받게 되면 막대한 인력과 비용이 소요되기 때문에 항공사들은 미리 가격을 낮추는 경향이 있다 합니다.
셋째: 항공사의 가장 큰 비용은 연료값입니다. 그런데 최근에 원유값이 급락하고 있기 때문에 항공료를 올릴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한 때는 배럴당 $100 이상을 호가하던 원유 값이 $40 선을 오르내리는 시세를 보이기 때문에 항공료를 올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자녀들이 학교로 되돌아가면 항공여행의 수요가 급감한다는 것이 정상적인 유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항공료의 수요는 겨울 방학 직전에 약간 상승하지만, 연말까지는 크게 상승하지 않을 전망입니다. 여행객들이 항공여행대신 자동차 여행을 선택하는 비율도 항공료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지만 정량적으로 가격 하락의 원인을 지적하기는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항공료가 낮아질 것만은 틀림 없다는 것이 하퍼의 예측입니다. 항공료의 하락은 모든 소비자들에게 좋은 소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온라인으로 찾아보면 시시각각 변하지만 매우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습니다. 대여섯 웹 주소를 방문하면 비교적으로 값싼 항공권을 구할 수 있으나 조심하지 않으면 도중에 정박하는 도시에서 하룻밤을 지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비를 내고 나면 오히려 여행사에서 구하는 요금보다 비싸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포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값도 과히 비싸지 않다는 점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동포관광회사가 쿠바 관광 상품도 개시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저렴한 항공료를 이용하여 새로운 관광 코스를 이용해볼 만 하다고 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