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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2019] 홍병식 칼럼(분쟁 해결 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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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사는 교포의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진행되는 청문회를 youtube 방송을 통해서 수차 시청했습니다. 상반된 견해를 교환하면서 사용되는 언행이 지나치게 거칠고 품위가 결여된 질의응답으로 보였습니다. 정부 요직에 지명된 후보자나 증인에게 질문하는 국회의원들의 말투는 다듬어야 여지가 많게 보였습니다. 질의자와 응답자의 입장이 후면 바뀔 수도 있는 한국의 정치 판국에서 개인의 위신을 되도록 손상하지 않도록 얼마든지 견해를 교환할 있을 것입니다. 국회의원은 자기보다 훨씬 연상인 증인에게, “증인이 대답하는 태도와 앉아 있는 자세가 되어 먹지 않았다.” 호통치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응답하는 증인이나 질의를 받는 당사자는 질문하는 상대에게 공손해야 하고 질의자는 듣지 않은 자식을 꾸짖듯이 야단을 치는 모습은 자랑스럽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청문회에서는 논리가 정연한 어조로 질의하는 의원은 똑똑한 정치인이라는 인정을 대중으로부터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같습니다. 저는 이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 청문회나 이와 비슷한 질의 응답을 하는 정치인들의 토의장에 생중계하는 TV 카메라를 아예 없애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사납게 응답자를 몰아붙이는 질의자는 유권자의 눈에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비치고 국회의원이라면 재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같습니다. 미국에서 노조와 회사가 협상할 때에 장면을 중계하는 TV 없습니다. TV 중계하지 않는 협상장에 빨간 머리띠나 투쟁을 의미하는 어깨 띠를 착용한 노조원들도 없습니다. 한국에서 농번기에 바지를 걷어 올리고 모심기를 하던 국회의원들도 TV 카메라가 없어지면 그들도 모심기를 그만두고 자취를 감춥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한 선행은 선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래전에 TV 앵카였던 카니 정이 당시 하원 의장이였던 뉴트 깅그리치 의장의 어미니를 인터뷰 적이 있었습니다.  앵커가 질문했습니다. “깅그리치 여사님, 대통령 부인인 힐러리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깅그리치여사가대답을 하지 않자 앵커가 디시 말했습니다. “ 귀에다가 가만히 속삭여 말씀해주세요, 아무에게도 전하지 않을 께요,” 그런 약속을 믿고 깅그리치 여사가 말했습니다. “힐러리는 X년입니다.” 그러나 카니 앵커는 약속을 깨고 깅그리치 여사의 욕설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수일 후에 하원 의장과 클린턴 대통령은 백악관의 모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상석에 앉아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모임이 끝난 기자가 클린턴 대통령에게 질문했습니다.  깅그리치 의징의 모친이 힐러리 여사를 X년이라고 말했는데 그것에 대한 대화를 깅그리치 의장과 했습니까?”  클린턴 대통령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깅그리치 의장은 왼쪽 귀에 속삭였고 나는 깅그리치 의장의 오른쪽 귀에 속삭였습니다.” 정치인들은 비록 상반된 견해가 있더라도 이와 같은 넓은 도량으로 듣는 사람의 귀에 거슬리지 않도록 있어야 것입니다.  여야 정치인의 대결이나 노사 간의 협상에서도 품위 있는 대화로 얼마든지 견해차를 좁힐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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