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8월 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나섰고 볼티모어 우완선발 데이빗 헤스와 상대했다. 첫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최지만은 헤스와 5구 승부를 펼친 끝에 바깥쪽 시속 83.6마일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포를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