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MLB 클리블랜드, 프랑코나 감독과 2년 계약 연장
베이스맨 | 04.05.2019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선수들의 감독'으로 통하는 테리 프랑코나(60)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클리블랜드 구단은 프랑코나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클리블랜드 사령탑에 오른 프랑코나 감독은 2022년까지 10년간 팀을 장기 집권한다.

199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프랑코나 감독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 레드삭스도 이끌었다.

 

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2004년, 86년 만에 보스턴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겨 명장의 반열에 올랐고 2007년 다시 월드시리즈 정상을 밟았다.

클리블랜드에서도 승승장구해 2016∼2018 년 3년 연속 팀을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인도했고 2016년엔 아메리칸리그도 제패했다.

클리블랜드는 올해도 강력한 중부지구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선수들과 의사소통에 능해 빅리그에서 존경받는 지도자로 손꼽히는 프랑코나 감독은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통산 1천574승을 거뒀다.

지난해 USA 투데이의 보도를 보면, 프랑코나 감독은 연봉 400만 달러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댓글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