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오승환, 매커천에 시즌 두 번째 홈런 허용
베이스맨 | 04.22.2019

 

오승환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두 번째 홈런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5-7로 끌려가던 9회 초 등판해 앤드루 매커천에게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매커천에게 볼 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지난달 2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 이래 8경기 만에 내준 시즌 두 번째 홈런이다.


오승환은 세사르 에르난데스를 외야 뜬공으로 요리한 뒤 7회 석 점 홈런을 친 브라이스 하퍼를 몸쪽에 떨어지는 커브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안타를 맞고 폭투도 내줘 2사 2루에 몰린 오승환은 J.T. 리얼무토를 풀 카운트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공 28개를 던져 17개를 스트라이크로 넣었다. 평균자책점은 5.63(8이닝 5자책점)으로 높아졌다.

콜로라도는 5-8로 져 6연승에 실패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댓글 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