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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좌완 힐, 29일 첫 등판재활 등판서 6이닝 '16K'
베이스맨 | 04.24.2019

 

다저스 좌완 리치 힐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선발 투수진 완성체 결성을 앞뒀다.

왼쪽 무릎 통증 치료를 마친 베테랑 좌완 리치 힐(39)이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경기에 시즌 처음으로 등판한다.

23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힐은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치른 마지막 재활 등판에서 6이닝 동안 약 60개를 던졌다.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빌 플렁킷 기자는 "힐이 젊은 마이너리거 19명의 타자를 상대해 삼진 16개를 뽑아냈다"며 "인플레이 된 타구는 땅볼 2개와 안타 1개 등 3개였다"고 트위터에서 소개했다. 

 

재활 등판을 마친 힐은 팀이 원정 경기를 치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24일 합류했다.

힐은 "왼쪽 무릎에 어떤 불편함이나 통증도 느끼지 않는다"고 출격 채비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힐이 선발진에 합류하면 로스 스트리플링이 26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마지막 선발 등판을 마치고 불펜으로 이동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스트리플링과 최근까지 선발로 던지다가 불펜으로 간 좌완 훌리오 우리아스는 중간 계투로 최대 4이닝을 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힐의 가세로 다저스는 정규리그 개막 한 달 남짓 만에 원래 구상한 선발진을 완성했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재활을 거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31)는 지난 15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시즌 첫 등판을 치렀다.

다저스 선발진은 류현진(32), 커쇼, 힐, 마에다 겐타(31), 워커 뷸러(25) 등 왼손 3명과 오른손 2명의 조합으로 재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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