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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때 효과적" 류현진, 美선정 팀과 작별할 수 있는 선수
베이스맨 | 09.03.2019



포스트시즌 진출 이후 협상을 타결할 수 있지만, 이번에는 그것이 선택사항이 아닐 것이다."


MLB.com은 2일(미국시간) "1~2달 더 지켜볼 가치가 있지만, 곧 작별을 고할지도 모르는 계약 마지막 시즌의 선수 13명이 있다"라고 밝혔다. 베이스볼레퍼런스 기준 커리어 WAR 상위 13명을 선정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1번째로 거론됐다. 

MLB.com은 "LA 다저스는 2013시즌에 들어가기 전에 한국에서 류현진을 데려왔고, 32세의 이 선수는 건강할 때 매우 효과적이었다. 그것은 2019년에 확실히 사실이다. 지난 시즌 류현진은 LA 다저스의 1년 퀄러파잉오퍼를 받아들였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MLB.com은 "다저스와 류현진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이후 협상을 타결할 수 있지만, 이번엔 그것이 선택사항이 아닐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이 다저스의 잔류 제의에 쉽게 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후 지명권 보상 없는 FA가 된다. 올 시즌 25경기서 12승5패 평균자책점 2.35. 최근 세 경기 연속 난타를 당했지만, 여전히 좋은 성적이다. 다만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는 장담할 수 없다. 최근 부진이 FA 시장가격 형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때문에 류현진으로선 5일 콜로라도전서 반등이 필요하다. 


이밖에 MLB.com은 올 시즌 후 소속팀과 결별할 수 있는 선수로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브렛 가드너(뉴욕 양키스), 아담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라얀 짐머맨(워싱턴), 매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앤서니 렌던(워싱턴), 제이슨 킵니스(클리블랜드), 호세 어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 콜 칼훈(LA 에인절스), 카일 깁슨(미네소타), 잭 휠러(뉴욕 메츠)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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