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살아난 출루머신 추신수, 4출루 맹타이틀 동안 7출루
베이스맨 | 09.16.2019


텍사스 추신수(오른쪽)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시즌 막판 무서운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다.

추신수는 15일(미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하며 '4출루'에 성공했다.

그는 9경기 연속 출루,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특히 전날 오클랜드전에서 3출루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멀티출루에 성공하며 이틀 동안 무려 7번의 출루를 기록했다.

3회엔 첫 안타를 만들었다. 1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0-5로 밀린 6회엔 선두 타자로 나서 유격수 내야 안타를 만들며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에 성공했다.

2루 방면 깊은 땅볼을 만든 뒤 빠른 발로 1루에 안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추신수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8회 무사 2루에서 상대 팀 바뀐 투수 헤수스 루사르도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전 타석 출루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상대 투수의 연속 폭투로 3루를 밟았지만, 후속 타선의 침묵으로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1-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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