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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파울볼 사고, 2012년 이후 800건 이상 발생
베이스맨 | 10.02.2019


MLB 컵스-휴스턴전 도중 파울볼 맞은 어린이

29일(미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휴스턴 애스트로스전 도중 컵스 타자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의 파울볼에 맞은 여자 어린이(가운데)가 한 남성에게 안겨 관중석을 빠져나가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장에서 파울볼에 의한 안전사고가 연간 10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NBC 스포츠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파울볼 사고로 인한 각종 소송과 뉴스 기사, 경기장에서 응급대응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최소 808명 이상이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2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는 경기장에서 여러 차례 파울볼 사고가 발생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5월 휴스턴 애스트로스 홈구장에서는 파울볼에 머리를 맞은 2살 여자아이가 두개골 골절 수술을 받아 충격을 줬다.

또 6월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젊은 여성이 파울볼에 머리를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파울볼 사고가 급증하자 시카고 화이트삭스, 워싱턴 내셔널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휴스턴, 다저스 등은 시즌 중에 파울 안전망 확장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17개 구단은 아직도 파울 안전망 확대 방안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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