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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워싱턴 감독, 총력전 선언 "스트라스버그도 불펜 대기"
베이스맨 | 10.08.2019


 

디비전시리즈 앞둔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비전시리즈 개막을 하루 앞둔 2일(미국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데



"셔저, 어제 경기에서 불펜 등판 요청…전의 대단해"

코너에 몰린 워싱턴 내셔널스가 5차전 선발 스티븐 스트라스버그까지 불펜 대기하는 총력전을 펼친다.

워싱턴 데이브 마르티네스 감독은 7일(미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4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모든 투수가 대기한다"고 선언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스트라스버그도 불펜에서 대기하나'라는 질문에 "최고의 시나리오는 선발 투수 맥스 셔저가 7, 8회까지 호투하고 션 두리틀, 대니얼 허드슨이 나머지 이닝을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이런 계획을 갖고 있지만, 경기는 어떻게 진행될지 모른다"며 "우리는 내일이 없다. 모든 투수가 (불펜 대기하는 것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선발로 나서는 셔저를 깊이 신뢰했다.

마르티네스 감독은 "셔저는 오늘 밤 불타오를 것"이라며 "어제 경기 중에도 불펜 등판하겠다고 요청할 정도로 전의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셔저를 설득하느라 애먹었다. 필요하다면 오늘 140구까지 던지게 해주겠다고 해 겨우 말렸다"고 덧붙였다.

셔저는 4일 다저스와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깜짝 불펜 등판해 최고 시속 160㎞의 직구를 던지며 세 명의 타자를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그는 불펜 등판 후 사흘간 휴식을 취한 뒤 7일 오전 7시 40분에 시작하는 다저스와 4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워싱턴은 1승 2패로 몰려 4차전에서 패하면 그대로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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