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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MVP 출신 모노·다익손, 캐나다 프리미어12 대표팀 발탁
베이스맨 | 10.09.2019


2017년 WBC에서 캐나다 국가대표로 뛴 저스틴 모노

2006년 미국프로야구(MLB)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저스틴 모노(37)가 캐나다의 올림픽 진출을 위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는다.

캐나다야구협회는 8일(미국시간)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출전할 28명의 최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이 걸려있다.

한국은 캐나다, 호주, 쿠바와 함께 C조에 묶여 11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조별 리그를 치른다.

한국의 조별 리그 두 번째 상대인 캐다나의 최종 엔트리에서 단연 눈에 띄는 이름은 모노다.

모노는 2003년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주전 1루수로 성장했다.

2006년에는 타율 0.321, 34홈런, 130타점 등으로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미네소타에서 10시즌을 뛴 이후인 2012년에는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콜로라도 로키스,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쳤다.

콜로라도에서는 2014년 타율 0.319로 내셔널리그 타격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화이트삭스에서 58경기에만 나선 모노는 그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캐나다는 모노를 포함해 11명의 전 메이저리거를 최종 28인 로스터에 포함했다.

이외에도 올 시즌 KBO 리그에서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장신 우완 투수 브록 다익손이 대표팀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의 전 외국인 투수로 롯데 구단과 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은 바 있는 투수 스콧 리치먼드도 캐나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관심을 모았던 SK의 거포 제이미 로맥은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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