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MLB 선수노조 올해의 재기상 후보 선정
베이스맨 | 10.15.2019

 


'2019 팬들을 즐겁게 했던 류현진'

9일 (미국시간) 오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앞서 다저스 류현진이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현역 선수들이 직접 투표…22일 수상자 발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주관하는 올해의 재기상(comeback player awards)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14일(미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현진이 포함된 2019시즌 재기상 후보를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는 "6년 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한국 출신 류현진은 올 시즌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개막전 선발, 올스타전 선발을 맡았고, 31이닝 무실점 행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류현진은 5월에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했으며,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0으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부연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내야수 조시 도널드슨(33·타율 0.259, 37홈런, 94타점), 신시내티 레즈의 우완투수 소니 그레이(29·11승 8패 평균자책점 2.87)도 내셔널리그 재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에선 헌터 펜스(36·텍사스 레인저스), 호르헤 솔레르(27·캔자스시티 로열스), 루카스 지올리토(25·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재기상 후보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재기상은 현역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2만달러를 본인이 선정한 자선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권리를 준다.

투표는 9월 중순에 이뤄졌으며, 수상자는 21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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