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메르세데스·호스머, MLB 2021시즌 첫 '이 주의 선수'
관리자 | 04.06.2021
예르민 메르세데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신인 포수 예르민 메르세데스(28)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베테랑 내야수 에릭 호스머(32)가 2021시즌 1호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메르세데스는 2021시즌 첫 3경기에서 타율 0.643(14타수 9안타), 1홈런, 2루타 2개, 6타점, 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643 등을 기록, 5일(미국시간) 아메리칸리그(AL) 이 주의 선수 영예를 안았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메르세데스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마이너리그에서 2천128타석을 소화하며 타율 0.302를 기록했다. 2014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방출돼 독립리그에서 뛰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1타석만 등장했던 그는 올해 스프링캠프 경쟁을 뚫고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무명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메르세데스는 시즌 첫 8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치는 새역사를 썼다.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에 따르면 시즌을 8연속 안타로 시작한 선수는 현대 야구(1900년 이후)에서 메르세데스가 처음이다.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를 상대한 시즌 첫 경기에서는 5타수 5안타를 쳤다.

김하성(26)의 팀 동료인 호스머는 내셔널리그(N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MLB닷컴에 따르면 호스머는 개인 통산 2번째로 이 주의 선수를 수상했는데, 내셔널리그에서 받은 것은 처음이다.

호스머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첫 3경기에서 타율 0.636(11타수 7안타), 2홈런, 2루타 2개, 6타점, OPS 2.030으로 맹타를 날렸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