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광현, 23일 신시내티 상대로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
관리자 | 04.21.2021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한 시즌 첫 등판에서 역투하는 김광현

왼손 투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엿새 만에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등판한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3일 (미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벌이는 홈경기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22일 예고했다.

허리 통증으로 재활을 거쳐 1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처음 등판한 김광현은 이번 안방 7연전의 첫 경기에서 올해 첫 승리에 도전한다.

김광현은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선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기대를 밑돌았다.

김광현은 빅리그에 진출한 지난해 신시내티를 제물로 빅리그 통산 첫 승리를 따냈다.

2020년 8월 22일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신시내티 타선을 잠재우고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1호 승리를 챙겼다.

이어 9월 1일 다시 5이닝 무실점 역투로 신시내티를 상대로 2승째를 보탰다. 지난 시즌 김광현의 3승 중 2승이 신시내티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이 신시내티 타선을 피안타율 0.162로 묶었고, 부시스타디움에서 통산 2승 무패, 1세이브에 평균자책점 1.00으로 강했다는 점을 부각했다.

아울러 야간 경기에서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1로 호투했다며 김광현의 시즌 첫 승리를 기대했다.

김광현은 한미 프로야구 개인 통산 1천500탈삼진에 16개를 남겼다. 그는 한국에서 삼진 1천456개, 미국에서 28개를 각각 낚았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