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광현, 29일 필라델피아 상대로 시즌 2승 도전
관리자 | 04.26.2021
역투하는 김광현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대결 상대는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실트 감독은 25일(미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완 투수 요한 오비에도를 당분간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해 선발진을 6명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2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부터 5월 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까지 쉬는 날 없이 17연전을 치른다.

실트 감독은 기존 5명의 선발 투수에게 하루씩 휴식일을 더 주고자 오비에도를 선발 투수진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둔 김광현은 닷새를 쉬고 29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필라델피아와의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로테이션은 잭 플래허티∼애덤 웨인라이트∼카를로스 마르티네스∼오비에도∼김광현∼존 갠트 순으로 이뤄진다.

김광현과 선발로 맞붙을 투수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 중인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에런 놀라다.

김광현은 신시내티를 상대로 한 경기 최다인 탈삼진 8개를 뽑아내며 시즌 첫 승리를 거뒀고, 특히 타석에서 빅리그 첫 안타를 터뜨려 상승세를 탔다.

필라델피아에선 브라이스 하퍼, J.T.리얼무토, 리스 호스킨스 등이 경계할 타자로 꼽힌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낚은 좋은 기억을 살려 김광현은 안방에서 시즌 2연승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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