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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토요 토론토 감독 - 류현진 잘 걷는다…좋은 소식
관리자 | 04.26.2021
몸 상태 논의하는 류현진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이 부상 조짐을 보인 '에이스' 류현진(34)의 몸 상태에 대해 "괜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25일(미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3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가벼운 오른쪽 둔부 통증을 느꼈다"고 밝혔다.

몬토요 감독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류현진은 잘 걷는다. 좋은 소식이다"라며 "그는 괜찮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부상자 명단 등재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부상자명단에 오를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서도 "잘했다"며 "7∼8이닝은 던질 줄 알았다. 그가 보여줘야 할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류현진도 인터뷰에서 "부상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다. 부상자 명단(IL)에는 오르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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