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33세' 양현종, MLB 텍사스 선발 투수 최고령 데뷔 예약
관리자 | 05.04.2021
미네소타 상대로 MLB 선발 투수 데뷔전 치르는 양현종

선발 투수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는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새 기록을 텍사스 구단 역사에 남긴다.

양현종은 5일 (미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치르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선다.

텍사스 구단은 5일 게임노트에서 다음 경기 선발 투수 양현종을 소개하고 1988년 3월 1일생으로 미국 현지시간 5일(미국시간)이면 만 33세 65일을 맞이하는 양현종이 텍사스 구단 역사에서 선발 투수로 데뷔하는 최고령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종전 기록은 2017년 6월 1일 오스틴 비벤스 더크스의 만 32세 32일이다.

구원으로 두 차례 등판해 8⅔이닝 동안 2실점, 평균자책점 2.08의 안정적인 투구로 마침내 선발 등판의 기회를 잡은 양현종은 또 올 시즌 선발로 던지는 텍사스의 첫 왼손 투수라는 이정표도 세운다.

카일 깁슨, 아리하라 고헤이, 마이크 폴티네비치, 한국계 데인 더닝, 조던 라일스 등 올해 텍사스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들은 모두 오른손 투수다.

텍사스 구단은 양현종이 MLB의 사이영상과 같은 최동원상을 KBO리그에서 두 번 수상하고 2014년부터 7년간 연평균 30번 등판해 14승을 수확함과 동시에 184⅓이닝을 던졌으며 여러 국제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뛰었다고 전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