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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밀워키전 4타수 무안타…샌디에이고는 10회 끝내기 패
관리자 | 05.28.2021
샌디에이고 내야수 김하성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7일(미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4일과 25일 밀워키를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쳤던 김하성은 다시 무안타 침묵에 빠졌고 시즌 타율은 0.211에서 0.203(118타수 24안타)으로 떨어졌다.

아쉬운 장면은 있었다.

김하성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에이드리언 하우저의 초구 시속 149㎞ 싱커를 받아쳐 시속 167㎞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밀워키 3루수 대니얼 로버트슨은 강한 타구를 잡지 못했고, 공을 로버트슨의 글러브를 맞고 굴절되는 사이 김하성은 2루까지 도달했다.

그러나 기록원은 이 타구를 안타가 아닌 실책으로 기록했다.

김하성은 3회 평범한 내야 땅볼, 7회 삼진, 9회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연장 혈투 끝에 밀워키에 5-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3-5로 뒤진 8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유격수 쪽 내야 안타와 1사 1, 3루에서 나온 매니 마차도의 우익수 쪽 2루타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을 시작하는 연장전에서, 샌디에이고는 10회초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밀워키는 10회말 케스턴 히우라의 희생 번트로 주자를 3루에 보내고,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우전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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