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지만, 양키스전서 1볼넷…시즌 타율 0.317
관리자 | 06.01.2021
탬파베이 최지만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전 1루수 최지만(30)이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31일(미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타율은 0.342에서 0.317(41타수 13안타)로 떨어졌다.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상대 선발인 우완 투수 제임슨 타이온을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4구째 가운데 몰린 직구를 받아쳤는데, 타구에 힘이 없었다.

1-0으로 앞선 3회엔 2사 2루 기회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지만은 3-0으로 점수 차를 벌린 5회, 출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에서 볼 4개를 잘 골라 걸어나갔지만, 득점하진 못했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선 내야 땅볼을 쳤다.

탬파베이는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투수 리치 힐의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하며 5연승을 달렸다. 양키스는 4연패에 빠졌다.

시즌 35승 20패로 탬파베이는 지구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또 다른 한국 출신 메이저리거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방문경기에 결장했다. 샌디에이고는 2-7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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