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김하성, 멀티 출루에 호수비…샌디에이고 4연승
관리자 | 06.21.2021
송구하는 김하성

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이 20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7회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의 강한 타구를 잡아 송구하고 있다.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고, 견고한 수비를 뽐냈다.

김하성은 20일(미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15(158타수 34안타)로 조금 올랐다.

전날(20일) 대수비로 등장해, 결승 홈런을 쳤던 김하성은 21일에도 공수에서 팀 승리에 공헌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의 시속 159㎞ 싱커를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빠르게 날아가는 안타를 쳤다.

4회에는 차분하게 볼넷을 얻어 이날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6회에는 카스티요의 시속 157㎞ 직구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히스 엠브리의 시속 155㎞ 직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김하성은 수비에서 더 돋보였다.

4회 에우헤니오 수아레스와 아키야마 쇼고의 느린 땅볼을 달려 나오면서 잡아 빠르고 정확한 송구를 했다.

7회에는 첫 타자 수아레스의 강한 타구를 글러브로 막아놓고, 차분하게 다시 공을 잡아 1루로 던졌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3-2로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0-0이던 3회말 2사 1, 2루에서 윌 마이어스가 우익수 쪽 2타점 3루타를 치고, 상대 1루수 조이 보토의 송구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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