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스토리, MLB 올스타 홈런더비 도전…"홈에서 홈런왕"
관리자 | 06.29.2021
트레버 스토리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의 유격수 트레버 스토리가 2021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의 백미 홈런 더비에 출사표를 냈다.

스토리는 28일(미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홈런더비에 참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3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하루 전인 12일 같은 장소에서는 거포들이 홈런 경쟁을 벌이는 홈런더비 행사가 열린다.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26홈런)를 달리는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2019년 홈런더비에서 우승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가 홈런더비에 도전장을 냈다.

오타니와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불참 의사를 밝혔다.

스토리는 올 시즌 9홈런을 기록 중이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지난달 말 10일 부상자명단에 오르면서 11경기를 쉬었다.

26홈런을 친 오타니, 11홈런을 기록 중인 알론소와 비교하면 스토리의 올 시즌 홈런 감각은 좋지 않다.

하지만 이번 홈런더비는 스토리의 '홈'인 쿠어스필드에서 열린다.

스토리는 올해 9개의 홈런 중 4개를 쿠어스필드에서 쳤다. MLB닷컴에 따르면 스토리는 통산 143홈런 중 88개를 홈에서 때렸다.

쿠어스필드는 타자 친화적인 구장으로 유명하지만, 스토리에게는 더욱더 친화적이다.

스토리는 2018년과 2019년에는 37홈런, 35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은 넘겼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어린 시절 홈런더비를 본 것을 기억한다. 굉장한 모습에 늘 놀라워했다"며 "내가 늘 바라던 것이다.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다"고 의욕을 보였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