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최지만, 광복절 한·일 투타 대결서 마에다에게 무안타 침묵
관리자 | 08.16.2021
더그아웃에서 경기 지켜보는 최지만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일본인 에이스 마에다 겐타(33) 공략에 실패했다.

최지만은 14일(미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42에서 0.238로 하락했다.

광복절에 성사된 한국인 타자와 일본인 투수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경기였다. 하지만 마에다의 구위가 워낙 좋았다.

마에다는 6이닝 동안 안타 3개와 볼넷 1개만 내주고 삼진 4개를 곁들여 무실점 투구로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최지만은 마에다와 두 차례 맞대결을 펼쳐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최지만은 0-4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0-7로 점수 차가 더 벌어진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마에다의 91.5마일(약 147㎞)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마에다가 내려간 7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다. 바뀐 투수 랠프 가자 주니어에게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선발 마이클 와카가 5이닝 11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며 일찍 백기를 들었다.

3안타 빈공에 허덕인 끝에 0-12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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