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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대타로 나와 삼진…MLB 샌디에이고는 노히트노런 굴욕
관리자 | 08.16.2021

빅리그 첫 선발 등판서 노히트 노런 위업 이룬 길버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처음으로 빅리그에서 선발 등판한 투수에게 노히트 노런 수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14일(미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0-7로 졌다.

애리조나 왼손 투수 타일러 길버트에게 안타를 1개도 못 치고 무릎을 꿇었다.

2015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단계별로 승격한 길버트는 이달 초 메이저리그로 올라와 세 차례 구원 등판을 거쳐 이날 선발로 마운드에 섰다.

컷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던진 길버트는 샌디에이고 강타선을 9이닝 동안 102개의 공으로 완벽하게 묶었다.

삼진 5개를 잡았고, 볼넷은 3개를 허용했다.

벤치를 지키던 김하성(26)이 9회초 1사 후 대타로 등장해 노히트 굴욕을 깨보려고 했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AP통신은 이번 시즌에만 8번째 노히트 노런이 나왔다며 이는 오버핸드 투구를 허용한 1884년 작성된 한 시즌 최다 노히트 노런 기록과 타이라고 전했다.

ESPN 통계에 따르면 길버트는 빅리그 첫 선발 등판에서 노히트 노런 위업을 달성한 역대 4번째 투수다.

올 시즌 1호 노히트 노런의 주인공은 이날 샌디에이고의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다. 올해 8번의 노히트 노런에는 6월 24일 시카고 컵스의 합작 노히트 노런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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