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MLB 볼티모어 19연패 탈출…오타니는 구원 난조로 승리 불발
관리자 | 08.26.2021
구원진의 난조로 시즌 9승을 허무하게 날린 일본인 투수 오타니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악몽의 19연패를 힘겹게 끊었다.

볼티모어는 25일(미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홈경기에서 10-6으로 역전승했다.

볼티모어는 지난 3일 뉴욕 양키스를 7-1로 제압한 이래 23일 만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홈런 3방을 맞고 5이닝 동안 4점을 줬지만, 6-4로 앞선 6회 승리 투수 요건을 채우고 배턴을 구원진에 넘겼다.

그러나 구원진이 6점을 준 바람에 다 잡았던 시즌 9승을 허공에 날렸다. 오타니는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물러났다.

볼티모어는 5-6으로 추격하던 8회말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이룬 뒤 다시 밀어내기 볼넷과 오스틴 헤이스의 2타점 2루타, 희생플라이 등을 묶어 4점을 더 보태 에인절스의 백기를 받아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