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커쇼, MLB 복귀 임박…8일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
관리자 | 09.07.2021
복귀를 준비하는 클레이턴 커쇼

두 달 이상 자리를 비운 클레이턴 커쇼(33·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빅리그 복귀를 위해 속도를 낸다.

MLB닷컴은 6일(미국시간) "커쇼가 8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소속으로 3이닝을 던진다"며 "재활의 끝이 보인다.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잘 치르면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등판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커쇼는 7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빅리그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왼쪽 팔 전완근 염증으로 6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상태다.

MLB닷컴은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6일 불펜피칭 후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커쇼는 명예의 전당 입회를 예약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개인 통산 184승 83패 평균자책점 2.48, 2천653탈삼진을 기록했고 3차례나 사이영상을 받았다.

그러나 올해에는 9승 7패 평균자책점 3.39로 다소 주춤했고, 왼팔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다.

여성 폭행 혐의로 출전 유예 조처된 트레버 바워와 커쇼가 동시에 이탈하면서 다저스는 '선발투수 부족'에 시달리기도 했다.

맥스 셔저를 영입하며 급한 불을 끈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치열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커쇼가 구단의 바람대로 9월 중순에 복귀하면 다저스는 시즌 말미에 큰 동력을 얻는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목록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