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첫 만남은 사람들이 많은 대중적인 장소를
사진과 프로필, 자기소개글이 그 사람의 전부를 말해주지는 않는다. 상대를 처음 만날 때는 혹시 있을지도 모를 변수를 고려해서 대중적인 장소를 택하는 것이 좋다.
2. 말주변이 없거나 내성적인 성격이라면 활동적인 장소로
커피숍 같은 정적이고 조용한 장소는 이성을 처음 만나는 긴장감이 더해질 수도 있다, 공원이나 야외 카페 등은 주변의 활기찬 분위기로 인해 얘기를 풀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3. 상대가 마음에 안들면 가볍게 차 한잔으로 끝내는 게 예의
약속 시간이 어정쩡해서 식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첫 만남은 가능하면 가볍게 끝내는 것이 좋고,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경제적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혹 식사를 하게 되더라도 저렴한 메뉴를 고르는 센스!
4. 매너에 대해 조금은 관대해지라
차 문 열어주고, 의자 밀어주고, 이런 것만이 매너가 아니다. 상대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이 느껴진다면 다소 거칠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받아주는 것이 좋다.
5. 첫 만남에서는 이런 질문은 피하라.
"왜 여태껏 결혼 못했나요?", "그동안 어떤 사람들 만났어요?" 등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할 수 있는 질문은 피한다. 물론 이런 것들이 궁금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답해야 할지 난감한 질문들이다.
6. 첫 눈에 반한다면 한번 더 생각하라.
첫 만남에서 어떤 확신이나 특별한 느낌이 들었을 때 더 경계하고, 확인해야 한다. 분위기에 반하고, 스타일에 반하고, 매너에 반하는 것은 판단이 아니라 느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7. 단점일 수 있는 부분은 뒤집어서 생각해보라.
지나친 배려심은 계산된 행동일 수도 있다. 이렇듯 장점이나 매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한편으로 단점일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단점인 부분을 다른 각도에서 보면 장점인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만큼 신중하게 판단하라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