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이나 우회전을 하려고 할때에는 항상 다른 운전자에게 회전 신호등(깜박이)를 보내야만 합니다.
깜박이는 나의 차량과 다른 차량과의 유일한 대화수단 입니다.
나의 차량이 좌, 우회전이나 차선을 바꿀때, 그리고 출발할때 등등 나의 의사를 전달 해주는 유일한 장치 입니다.
좌회전이나 우회전시 또는 도로의 우측으로 정지하려고 할때 깜박이를 켜지 않는 운전자가 많습니다.
신호가 바뀌면 어짜피 앞차 행렬의 뒤를 이어 줄줄이 따라가면 되는 데 구지 깜박이를 켤 필요가 있느냐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필요하고 귀찮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운전은 나혼자 잘한다고 해서 사고가 안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아무리 잘하거나 주의를 기울인다고 해도 다른 운전자의 잘못으로 사고가 날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깜박이의 사용으로 다른 차량들의 운전자나 보행자 등에게 나의 존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내 차량의 움직이는
흐름을 드러내 서 상대방에게 미리 나의 움직임을 예상하라는 제스쳐 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대화 수단인 깜박이를 켜는데 있어서 우리는 인색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그러나 너무 미리 앞서서 깜박이를 켜고 주행하는 것은 옳지않습니다. 신호를 보내는 신뢰성이 떨어 질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운전자들이 '깜박이 끄는 것을 잊고 주행' 하고 있는것으로 판단 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깜박이는 언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우리가 너무 잘알고 있는 내용들 입니다.
아래와 같은 경우에 사용 합니다.
1) 좌회전이나 우회전 하기 100피트 (약 30미터)전방에서 부터 사용 하십시요.
2) 햇볕이 너무 밝아서 깜박이등의 불빛이 잘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수신호와 함께 사용 하십시요.
3) 차선 변경을 하기전.
4) 후리웨이에서는 차선변경 5초전 부터 사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5) 도로 연석 쪽으로 주차를 할때나 주차되었던 차량이 출발 할때.
6) 차량의 주행 방향을 바꾸고자 할때.
7) 다른 운전자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 하려고 할때.
등 입니다.
깜박이를 아끼거나 귀찮아하는 운전자는 그만큼 사고를 낼 가능성이 높은 운전자 입니다.
또 위에 열거된 운전 행위시 깜박이를 켜지 않을때 경찰에게 적발되면 티켓을 받게 됩니다.
우리 모두 깜박이 사용에 인색하지 않는 운전자가 됩시다.
감사 합니다
스마일 운전. 교통위반자 학교 교장 연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