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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이 많이 이상해 졌어요.
Antonio Bae | 조회 6,931 | 03.20.2018
안녕하세요.
제 성격이 많이 이상해졌다는걸 느낀것은 첫 아이 낳고 나서였던거 같아요.
결혼한지 11년째 접어 들었고 첫 아이는 2009년에 낳았어요..
별것도 아닌거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짜증도 심하고 화도 많이 내고 있는 제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에는 내가 말을 못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열심히 과외도 받고 공부도 하고 그랬는데 그런거 같지 않고
최대한 안그럴려고 그러는데도 넘 힘들고 한달에 한번 마법을 하기 1~2주전에는
정말 집에 있기 싫고 혼자 있고 싶거나 모든걸 다 내려놓고 이혼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고 남편이나 애들이 잘 못하는것도 아니고 잘합니다.
집안일도 도와주고 주말이면 가족들하고 보내려고 하는 남편의 모습도 보이는데...
이상하게 저는 그러지를 못하네요...
어디서 부터 왜 그러는지 찾지도 못하고 성격이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뭔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요...
또한 할 말은 하고 살아야 직성이 풀리는데 성격탓에 그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이웃과의 주차 문제로도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참고참고 또 참다가 오늘은 편지를 하나 보냈습니다.
사람들은 육아 스트레스 라고 하는데 육아 스트레스 같지는 않아요.
아이들이 이제 한번 말하면 알아듣고 한번에 행동을 하기엔 어린 나이이지만
그래도 잘 따라주거든요...
병원을 방문해 주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정말 육아 스트레스나 처음에 생각했던 말을 잘 못하는 언어적인 스트레스를 밖으로 풀려는 심리 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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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회원님의 성격이 변화된 것은 맞습니다. 다만, 회원님의 성격이 변화된 원인을 분석해보면, 다시 원래의 성격으로 바꾸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회원님은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의 과정에서 산후우울증을 겪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산후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은 채 살게 되는데, 산후우울증을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산후우울증을 겪었을 경우에는 우울증을 치료해야 하게 되면, 원래의 성격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두번째의 원인으로서는 결혼생활을 하면서 알게 모르게 상처가 많이 생긴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호르몬의 변화, 날씨의 변화, 신체의 피로감 등이 발생하게 되었을 때 상처가 작용하면서 현재와 같은 성격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경우는 상처치료를 함으로서 원래의 성격으로 회복할 수 있습니다.

회원님은 병원보다는 심리치료 또는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한국심리교육원의 영상을 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우울증치료 : http://cafe.daum.net/mindforum/iHaP

힘내시기 바랍니다.

한국심리교육원/테라피투어 대표 김범영
테라피투어 : http://www.psychotherapytour.com
한국심리교육원 : http://cafe.daum.net/mindforum
이메일. happy4happy@daum.net
김범영|03/24/2018 11:22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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