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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4.17.2019 07:39:21|조회 1,476
1. 미주 한인의 숫자가 106만 3천명으로 줄어들어 정치 파워는 다소 약해지고 있으나, 고학력, 고소득 면에서는 미국 태생들보다 높고, 이미지와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 지난 5년동안 LA카운티 내 65세 이상 노인 실종자 수가 CAL주에서 가장 많은 만 여명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치매 환자로 분석됐는데, 카운티에서 마련한 해결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다.

3. 한국 등 외국에서 이민비자 받기가 미국 내에서 받는 것보다 더 힘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 주재 미국 영사관에서의 이민비자 거부 건수가 4배나 급증해 초비상이 걸렸다.

4. 트럼프 행정부가 초강경 반 이민정책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이번에는 일부 망명 신청자들의 망명 요청에 대한 결정이 날 때까지 무기한 구금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다.

5. 내년 대선 민주당 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지율 31%로 1위,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3%로 2위를 차지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도 두 후보의 양자 대결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6.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을 위한 기부금이 하루 반만에 10억달러로 늘어난 가운데,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5년 내 복원을 다짐했으나, 전문가들은 10년에서 40년까지 장기화를 예고했다.

7. 북한 김정은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 제안한 4차 남북 정상회담이 우선 순위에 밀려 성사가 힘들 것이라는 우려 섞인 전망이 나왔다.

8.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석이 허가돼 77일만에 풀려났다. 범여권은 ‘합당한 결정’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했고,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청와대 눈치보기’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9.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우리가 두 번 정권을 빼앗겼을 때 나라가 꺼꾸로 갔다”면서, “내년 총선에서 총 300석 가운데 80%인 240석 승리를 목표로 삼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10.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이 검찰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한 가운데, 자유한국당도 황교안 대표가 '박 전 대통령 석방' 공론화에 나서는 등, 당 차원에서 적극 호응하고 나섰다.

11.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콜로라도 컬럼바인 고교 총기참사 20주기를 앞두고, 한 10대 여성이 이 일대 학교들을 상대로 협박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 애플과 퀄컴이 통신칩 로열티를 둘러싼 최대 27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중단하고 협력관계를 복원하기로 합의한 것은 서로간의 윈윈이지만, 퀄컴에게 더 좋은 합의라는 평가가 나왔다.

13. 베이컨 한 줄 정도의 가공육 25g을 매일 먹거나, 두툼한 소고기 한 조각 정도인 미가공 붉은색 육류 50g을 매일 먹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 다저스가 선발 켄타 마에다의 호투와 알렉스 버두고, 작 피더슨의 호타로 레즈를 6:1로 이겨 3연승을 기록했다. 레즈와의 3차전은 낮 12시부터 시작되며, 워커 뷸러가 선발로 나선다.

15.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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