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6월 2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6.28.2019 17:44:18|조회 1,890
1.미국민들은 96%나 소셜 시큐리티 연금을 잘못된 시기에 신청해 큰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전 은퇴나이인 66~67세 보다 일찍 신청해 손해보는 소셜 연금은 가구당 11만1천달러, 전체로는 3조 4천억 달러나 되는 것으로 추산됐다.

2.연방대법원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정책인 DACA의 위법여부를 오는 10월시작되는 새 회기에서 다루기로 했다. 그럴 경우 내년 6월말까지 판결을 내리게 돼 DACA 추방유예정책은 앞으로 1년은 더 유지된다.

3.멕시코 국경에서 미국으로 건너가려다 익사한 채 발견된 이민자 부녀 사진이 전 세계에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연방 이민당국 책임자가 그 비극은 위험을 시도한 이민자 때문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4.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조 비이든 전 부통령이 첫 TV토론 이후 만만치 않은 후폭풍에 직면했다. 카멜라 해리스 상원의원이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꺼내들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의 인종차별 의혹을 제기한 것이 결정적 계기가 됐다.

5.지난 2017년 버지니아 샬러츠빌에서 일어난 백인 우월주의자 집회 유혈 충돌 당시 맞불 집회 군중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해 1명을 숨지게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극우단체 회원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6.LA시의회에서 수백만 달러를 들여 노숙자 텐트촌 일대 쓰레기 수거를 확대하는 안이 오늘 통과됐다. 하지만 시 위생국 직원들이 안전을 위해 거리 청소시 경찰을 대동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히자 노숙자 옹호단체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7.올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여행을 떠나느 주민수가 사상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연휴기간 여행길에 오르는 남가주 주민수는 350만 명이고, LA국제공항을 찾는 여행객도 역대 최다인 290만명에 달한 전망이다.

8.백악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한미의 필수적 동반자관계를 재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 간 북한 비핵화를 위한 협력과 상호 공정한 무역증진을 강조했다.

9.미중 정상이 무역전쟁의 향배를 가를 담판에 돌입한다. LA시간 오늘 저녁 시작될 예정인 두 정상의 회동에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0.오늘 뉴욕증시는 미중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낙관적 전망이 우위를 점하면서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73.38포인트, 0.28% 상승한 26,599에서 거래를 마쳤다.

11.LA다저스 류현진이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 록키스와 원정2차전에 등판에 시즌10승에 도전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후 5시30분부터 류현진을 선발등판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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