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7월 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08.2019 17:18:35|조회 3,204
1.남가주에서 규모 6.4와 7.1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불안감과 공포심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많은 주민들이 재난용품을 구비에 나서는 등 강진에 대비하고 있다.

2.1994년 노스리지 대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 남가주를 강타하면서 지진 공포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LA에는 아직도 지진에 붕괴되기 쉬운 소프트 스토리 타입 또는 오래된 콘크리트 건물이 수만채에 달하기 때문에 내진보강 공사에 박차를 가해야한다는 지적이다.

3.트럼프 행정부가 2주 연기했던 대규모 불법이민자 체포와 추방작전을 조만간 착수해 1백만명 추방에 돌입할 것을 공개 천명해 이민사회에 추방공포가 커지고 있다.

4.운전면허증 발급에 사용된 사진이 본인의 동의 없이 연방수사국과 이민세관단속국의 범죄 수사와 불법체류자 단속을 위한 안면인식 조회에 활용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5.내년 4월1일부터 6일동안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가 실시된다. 이에 따라 LA총영사관은 오늘 모의 투표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투표 시스템 점검에 나섰다.

6.연방최저임금이 10년만에 처음으로 15달러까지 오르게 되면 근로자 1천700만명의 임금이 인상되는 반면 130만명은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최저임금을 10년만에 올리려는 법안은 다음주 민주당 하원에선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공화당 상원에서는 발목을 잡히거나 하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7.미국민들의 4명중에 1명이나 은퇴를 고려하지 않는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또 다른 25%도 65살 이후에도 일하고 있거나 일할 것이라고 답해 절반정도는 은퇴없는 생활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8.미 국무부는 시리아 외무부 관계자들이 최근 북한을 방문해 양국간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데 대해 최대한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과 시리아는 1966년 수교한 이래 군사 협력관계를 맺어왔다.

9.일본은 어제부터 북한 때문에 수출 못하겠다는 논리를 새롭게 꺼내들었다. 군사용도로 전용이 가능한 물품이 북한으로 흘러갈 우려가 있다는 주장인데, 한국 정부는 억지 주장이라고 일축하고 구체적인 근거와 사례를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10.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핵합의 상한을 넘겨 우라늄을 농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미국은 이란이 핵무기를 얻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1.미국이 대만에 최신형 탱크와 방공미사일 등 22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판매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하나의 중국 정책을 사실상 폐기해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12.현직 주미 영국대사가 트럼프 행정부를 무능하다고 비판한 보고서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대사의 경질을 압박하고 사퇴를 앞둔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에 대해서는 엉망진창이라고 비난하면서 외교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13.오늘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하면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115.98포인트, 0.43% 하락한 26,806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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