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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10.2019 07:41:58|조회 2,441
1. 국무부는 북한 비핵화의 최종 목표는 '대량살상무기(WMD)의 완전한 제거'이고 '동결'은 전체 과정의 시작점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 시작될 미북 협상의 로드맵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

2. 이와 함께 지난 달 판문점 회동은 "정상회담도, 협상도 아니고 두 지도자의 만남"이라는 입장을 밝혀, 이달 실무협상에서 미북 정상의 추가 회담이 합의되면 3차 회담으로 규정될 것으로 보인다.

3.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무역전쟁으로 기업투자가 위축되고 물가상승률이 약세를 보이고 있어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해 이달 중 금리 인하를 시사했다. 이에 따라 오늘 뉴옥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4. 국가별 이민쿼터 폐지법안이 연방하원에서 가결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이나 인도가 혜택을 보는 대신, 한인 영주권 신청자들이 최소한 수년은 더 늦어지는 피해를 겪게 됐다.

5. 내년 1월부터 CAL주에 거주하는 19-25살의 청년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도 메디칼 혜택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신청 절차에 대한 한인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 지난 주 남가주에 규모 6.4, 7.1의 강진이 잇따랐으나, LA시가 지난해 말 공개한 전국 최초의 지진 조기 경보 앱, ShakeAlertLA가 작동하지 않아 신뢰성에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7. 미국 정부를 폄하하는 외교 문서를 전달했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에 직면한 킴 대럭 주미 영국대사가 결국 오늘 아침 사임의사를 밝혔다.

8. 민주당에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오카시오-코르테스의원을 포함한 정치신인 4인방이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오늘 표결에 나설 국방예산을 둘러 싼 사태 추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 한국의 여야는 ‘위증 논란’이 불거진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놓고 팽팽한 대립각을 이어나갔다. 청와대는 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며 임명을 강행할 방침이다.

10.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과 30대 재계 총수가 한 자리에 모였지만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해 줄 '답'은 결국 나오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최대한 뒷받침"하겠다는 원론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11. 미중 무역 대표단의 대화가 시작되기도 전에 진통을 겪고 있다. "농산물부터 구매하라" 는 미국의 주장과 "화웨이 제재 해제하라"는 중국의 주장이 엇갈리면서 첫 협상 날짜도 공개가 안 돼고 있다.

12. 우버가 헬리콥터로 뉴욕 맨해튼에서 JFK 국제공항을 오가는 '우버콥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이 우버콥터의 이용료는 편도 당 $200로 책정됐다.

13. 2017년에 미국에서 출생한 아이의 평균 기대수명은 3년 연속 하락한 78.6세로 나타났다. 약물 과다복용, 간질환 증가, 자살율 증가가 기대 수명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14. 류현진이 MLB 올스타전 선발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내려왔다. 한편 어메리칸 리그가 내셔널 리그를 4:3으로 또 이기면서 2013년부터 7년 연승을 이어갔다.

15.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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