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7월 15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15.2019 17:21:42|조회 2,196
1.LA 총영사관 등 한국 공관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 범죄가 더욱 더 교묘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LA지역 번호로 총영사관 직원을 사칭해 금융사기 연루돼 한국 입국이 금지됐다며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2.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불법체류자 체포 작전이 본격 시작되면서 한인 이민자 권익 보호단체들과 교계가 보호활동에 본격 나섰다. 민족학교는 기존 핫라인 운영에 더해 ICE 체포 작전시 대응 방법을 담은 포스터 등을 배포하고 한인 교계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3.미국에 난민망명을 신청하려면 멕시코 등 제 3국에서만 가능하도록 대폭 제한된다. 이는 물밀듯 몰려오는 중미 출신 이민행렬의 난민망명길을 사실상 봉쇄하겠다는 것이어서 거센 논란과 즉각 소송에 걸려 법적 투쟁에 휘말리고 있다.

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색인종 민주당 여성의원들을 겨냥해 네 나라로 돌아가라, 싫으면 떠나라는 등의 발언을 멈추지 않고 있어 인종주의 파문과 선거용 편가르기라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5.자택간병서비스의 근무시간 기록 보고와 운영방식이 전환돼 한인들의 혼란이 커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사회복지국이 건강보험 메디칼 혜택 가운데 자택간병서비스의 근무시간 기록 보고 시스템을 전자와 전화보고로 전환한다.

6.캘리포니아 주에 유통된 소,닭고기 제품 1만3천 파운드에 대해 허위표기와 알러지 미표시 등을 이유로 리콜 조치됐다. 리콜 대상은 지난9일에서 10일 사이 생산된 브레아에 본사를 둔 필드소스 푸드 스시템 제품이다. 

7.극우성향의 일본 산케이 신문이 한국이 미국에 울면서 중재에 매달리고 있다며 조롱하는 논조의 사설을 실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미쓰비스 중공업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대법원 판결의 이행방안을 논의할 생각이 없다고 버텼다.

8.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 기업들이 미국내 제조업 일자리 증가에 협조하고 있다고 언급해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면 한미자유무역협정은 불공정 무역 개선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프로젝트에 의무적으로 사용헤야 하는 미국산 철강 비중을 최대 95%까지 높이는 내용의 바이 아메리칸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제조업 살리기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인 중국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된다.

10.평소 미역과 다시마 등 해조류를 많이 먹는 사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35%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김의 경우 미역이나 다시마 만큼의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7.13포인트, 0.10% 상승한 27,359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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