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입양 한인으로 최초의 미네소타 공화당 의장이된 제니퍼 카나한 의원이 39지구 연방하원의직에 재도전하는 영 김 후보에 공식지지를 표명했다. 카나한 의원은 오랜 정치경험과 커뮤니티 봉사를 위해 준비된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영김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2.추방재판과 이민기각 항소 등을 다루는 이민법원의 적체건수가 90만건에 육박하고 있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이민법원에서 한건이 처리되는데 평균 727일이나 걸리고 있어 해당 이민자들에게 고통과 혜택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3.뉴욕 연방법원이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려던 인구조사에서의 시민권 질문 추가를 내년 조사 완료때까지 전면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연방법원은 지난달 시민권자 여부 문항을 추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4.남가주에 20년 만에 가장 강력한 강진이 발생한 이후 규모 4.0이 넘는 여진이 70여 차례 발생한 가운데 여진이 점차 두개의 주요 지진대로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단층 모두에서 규모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한 가능성도 있다.

5.지난해 초 산타애나 강을 따라 늘어서있던 노숙자 텐트촌을 강제 철거한 뒤 소송에 직면했던 오렌지카운티 정부가 1년 반만에 법정공정을 마무리지었다. 부에나팍과 플라센티아 지역 노숙자 쉘터를 건립하기로 하면서 일부 구역에 한해 노숙자들에 대한 단속이 가능해졌다.

6.LA한인축제재단이 제46회 한인축제 개막을 2달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눈과 귀를 사로 잡는 것을 물론 2019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7.북한이 한미연합훈련시 협상재개에 영향을 미칠것으로 경고한데 대해 미국은 일상훈련은 계획대로 실시할 것이고 협상도 진전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북한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갖고 협상테이블에 나오면 미국도 보다 창의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시사했다.

8.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 시간은 본질적인 것이 아니며 궁극적으로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실무협상 재개시기가 더 늦춰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9.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오바마 행정부 출신의 전문가가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 노력을 촉구했다. 일본의 조치가 무역관행에서 부당하고 글로벌 공급망도 위협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갈길이 멀다면서 휴전 조건이었던 3천25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재차 위협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주요 은행들이 악화된 실적과 무역협상 불확실성이 가세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3.53포인트, 0.09% 하락한 27,335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