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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19.2019 07:40:04|조회 1,976
1. LAPD와 연방이민세관단속국 ICE 가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을 두고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다운타운 곳곳에서 ICE요원들이 불체자 집을 급습작전을 벌이는 장면들이 목격되고 있다.

2. 트럼프 행정부의 까다로운 이민심사로 수속기간이 46%나 길어졌고, H-1B 전문직 취업비자의 기각률은 32%까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 신청자들의 고통만 늘어나고 있다.

3. 연방 하원은 6년에 걸쳐 최저임금을 15달러까지 올리는 인상안을 가결했지만, 당파 대결로 인해 상원에서는 통과되지 못할 것으로 보여 결국 선거용 이슈로 남을 것으로 예상된다.

4. 남가주 한국학원 사태 해결을 위해 LA 한인단체와 총영사관, 법률, 회계 전문가들이 주축이 된 비상대책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사진 전원 사퇴’ 를 포함한 요구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다.

5. 2028년 LA 하계 올림픽까지 28개의 교통난 해소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LA교통국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일부 프로젝트를 포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6.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무인정찰기, 드론을 파괴했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이를 부인했다. 중동의 긴장이 한층 첨예해질 전망이다.

7.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유세 도중 민주당 신인 4인방에 대한 공격에 지지자들이 '돌려 보내라!'는 구호를 외치며 호응한 데 대해 "마음에 들지 않았다. 동의하지 않는다"라고 한발 물러섰다.

8. 청와대는 '한국 정부가 강제 징용 배상 판결 문제와 관련해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의 담화에 대해 '국제법을 위반한 것은 오히려 일본'이라고 받아쳤다.

9. 이에 앞서 일본은 한국이 강제징용 문제에 관한 중재위원회 구성에 응하지 않자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갈 것"이라는 '경고성 담화'를 내놓으며 2차 보복조치를 예고했다. 한·일 갈등이 장기화의 기로에 섰다. 

10.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물폭탄’을 품고 한반도에 다다랐다. 오늘 오후 제주도 서해상을 통과, 저녁에는 해남에 상륙하면서 ‘극단적이고, 이례적이며, 광범위한 폭우’가 예상된다는 경고가 나왔다.

11. 한국의 여야가 결국 회기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없이 6월 임시국회를 빈손으로 마무리했다. 7월 국회 소집 방식을 두고서도 대치를 이어가면서 의사 일정 합의에도 실패했다.

12.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전에 자신과 성관계를 맺었던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용' 돈 거래를 하는데 적극적으로 관여했다는 주장이 담긴 FBI 문서가 공개됐다.

13. 일본 교토의 애니메이션 제작회사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로 33명이 숨진 가운데,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회사 측이 자신의 소설을 훔친 것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4. 지난 1일 홍콩 '범죄인 인도법안' 반대 시위대의 입법회 점거 이후 경찰의 대대적인 검거가 시작되자, 시위대 30여명이 대만으로 몸을 피했고, 앞으로도 30여명이 더 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15. 수술을 앞둔 환자에게 3분 가량 헤드폰을 통해 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면, 신경안정제만큼의 불안감을 없애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됐다.

16. 필리스와의 4연전을 2승2패로 끝내고 돌아 온 다저스가 오늘 류현진을 내세워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 이 경기는 저녁 7시부터 라코가 중계한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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