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7월 1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19.2019 17:29:58|조회 2,656
1.올해로 8회째를 맞은 위안부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가 글렌데일에서 한달 반동안 개최된다. 특히 강제징용 배상 판결로 한일간의 갈등이 극한 달한 사태와 관련해 글렌데일 시정부와 캘리포니아 주위원들은 반성없는 일본의 행태를 강력 비난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악화일로 치닫고 있는 한일 정상이 원하면 관여하겠다고 밝혔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당장 전면에 나서기 보다는 우선은 당사자 간 해결에 무게를 뒀다.

3.트럼프 행정부가 이민급습을 개시했지만 영장없이는 이민자 주택 진입조차 못하는 등 곳곳에서 막히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대적인 이민급습에 나서는 바람에 이민옹호단체들의 대대적인 캠페인으로 이민자 권리만 상기시켜 단속은 제대로 못하는 역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4.이민정책 담당 강경파 관료들이 내년에는 미국 땅에 단 한 명의 난민 입국도 허용하지 않는 제로 난민 정책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제로 난민 정책은 최근 법무부와 국무부가 멕시코를 단순 경유하는 중미 이민자들의 난민 신청을 원천 봉쇄하겠다는 성명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5.노숙자들의 규정 이상의 물품을 압수하는 정책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공중위생을 위해 더욱 강력한 조치를 주장하고 있지만 일부 인권단체들은 이는 노숙자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6.지난달 캘리포니아 주내 일자리가 증가하고 실업률도 크게 떨어졌지만 노동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임금인상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노동력 확보에 나섰다.

7.이란이 이틀 연속 유조선을 나포해 중동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영국 유조선 추가 억류 소식이 전해지자 이란의 위협에 맞서 동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8.필립 데이비슨 인도.태평양 사령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으로 미북간 긴장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북한은 여전히 핵미사일 개발과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9.청와대가 주미대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순차적인 외교안보팀 교체작업에 들어갔다. 후임 주미대사에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를 발탁하기 위해 현재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0.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 고위급 대표들이 좋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말해 협상 재개 가능성을 높였다. 중국측에서도 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11.미국의 기준 금리가 7월말 회의에서 0.25 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또 올연말까지 한번더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중동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고 연방준비제도의 과도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68.77포인트, 0.25% 하락한 27,154에서 거래를 마쳤다.

13.LA다저스 류현진이 오늘 다저스테디움에서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11승에 도전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뒤 7시부터 류현진의 선발등판 경기를 생중계한다.

14.최고 권위의 PGA디오픈 챔피언십에서 골프황제 타이거우즈와 강력한 우승후보 로리 매킬로이 모두 컷 오프 탈락했다. J.B 홈스와 셰인 라우리가 나란히 8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15.인류 최초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이번 주말 전역에서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메인 행사는 ‘아폴로 50: 달을 향하다’ 영상물로 보조 스크린과 워싱턴 모뉴멘트 벽면을 스크린 삼아 상영된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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