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7-24-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7.24.2019 07:40:12|조회 3,709
1.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전 특별검사가 이 시간 의회에 출석해 처음으로 공개 증언을 하고 있다. "올해의 TV 이벤트"가 되고 있는 오늘 청문회는 5시간만인 10시 30분 경 끝날 전망이다.

2. 러시아가 주한 대사관을 통해 군용기 영공 침범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지 하루 만에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면서, 오히려 한국 조종사의 위협비행을 문제 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3.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의 방한에 맞춰 이뤄진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이 미국 주도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개연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4.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방한 전 일본에서 고노 다로 외무상과 만나 '미국이 한일 관계에 적극적인 중재 의사가 없다'면서 당사국 간의 해결을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5. 북한이 한국의 대북식량지원 계획에 대해 돌연 부정적 입장을 보인 데 이어, 북측이 억류 중인 한국인 선원들의 송환에 대해서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면서 남북관계에 드리운 먹구름이 더 짙어지고 있다.

6. 내년부터 CAL 주에서 건강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무보험자는 벌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커버드 캘리포니아를 통해 중산층까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 재정 부담도 줄어들 수 있게 됐다.

7. CA 주에서 매년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제정한다는 내용의 발의안이 상정된 가운데, 남가주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지지 서명운동이 전개된다.

8. 트럼프 대통령까지 직접 나서 호언장담했던 대대적인 이민급습이 곳곳에서 가로 막혀 사실상 빈손 단속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타겟이었던 2천 명이 고작 35명 체포로 그치고 말았다.

9.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조국 민정수석 등 3명의 수석 교체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조 수석은 법무부 장관행이 확실시되고, 후임에는 김조원 KAI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0.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이 이달 말인 30일과 31일 이틀간 샹하이에서 재개된다. 두 나라는 이후 워싱턴에서 후속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1. 중국은 대만을 겨냥해 반드시 통일될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중국은 미국을 의식해 방어적 국방 정책을 강조하고 패권 및 확장을 도모하지 않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12.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서방과 언제든지 협상할 수 있지만, 그러나 협상을 하기 위해서 서방에 저자세로 임하지는 않겠다며, 협상때문에 굴복하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13. 트럼프 행정부가 페이스북·구글·아마존·애플 등 IT 공룡기업에 대한 반 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FTC는 사생활 침해 등의 이유로 페이스북에 50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14. '막말 스캔들'에 휩싸인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가 날로 격화하는 가운데, 리카르도 로세요 푸에르토리코 주지사가 오늘 중으로 사임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15.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프리웨이 시리즈 첫 경기는 좋은 수비력를 보여준 에인절스의 5:4 승리로 끝났다. 오늘은 로스 스트리플링이 다저스 선발로 나서며 라코가 7시부터 중계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