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문제 등에 있어 자신과 수차례 충돌한 댄 코츠 국가정보국, DNI 국장을 경질하고, 후임에 충성파 존 래트클리프 하원 의원을 낙점해 친정체제를 공고히 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틀째 민주당 흑인 중진 일라이자 커밍스 하원의원에 대한 공격을 이어가면서 지역구인 볼티모어를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일고 있다.

3.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 탄핵 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내부에서 커지고 있다. 탄핵 지지 민주당 하원의원이 104명이라고 NBC가 보도했다.

4. 한편 뮬러 전 특검의 의회 증언을 보거나 내용을 읽어본 응답자 중 47%가 트럼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답해, 의회 증언이 별 효과가 없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 금리 인하냐, 현상 유지냐, 마침내 연방준비제도가 내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은 금리 인하를 사실상 확정하고, 인하 폭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6. LA타임스는 오늘 LA 한인타운 한식당 종업원들의 노동 실태를 꼬집는 칼럼을 실었다. 특히 고기 구이집 종업원들에 대한 노동착취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 지난 주말 RK 길거리 노래방이 한인타운 마당몰에서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인 청년과 중년층은 물론 시니어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8. 토요일 밤 뉴욕 야외 행사장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한데 이어, 어젠 북가주에서 열린 '길로이 마늘 페스티벌'에서도 총격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9. 한일 갈등을 조속히 풀고 한미일 공조를 다져야 한다는 해법들이 워싱턴에서 나오고 있다. 한일 양국이 추가 보복조치없이 휴전에 돌입 하고, 미국은 막후 조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10. 한국의 여야는 내일부터 '안보국회'를 열어 일본의 경제보복, 러시아·중국의 ‘독도 도발’,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을 집중 논의하고 다음 날 본회의를 소집해, 추경안과 일본 경제보복 철회 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11.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중국 등을 개발도상국 지위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그간 한국이 개도국으로서 특혜를 받았던 농산물 부문에의 타격을 두고 파장이 일고 있다.

12. 민주당의 대선 경선후보들의 2차 TV 토론이 내일부터 이틀간 CNN 주관으로 열린다. 첫날엔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등 10명이, 둘째날엔 조 바이든, 카멀라 해리스 등 10명이 각각 참석한다.

13. 홍콩 시위가 다시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찰과의 대치 양상이 격렬해지자 중국이 인민해방군을 투입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쳐 ‘홍콩판 천안문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4.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에서 벌어진 '호날두 노쇼' 파문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호날두 직접 관람’을 기대했던 팬들은 '호날두 노쇼'에 손해배상 집단소송에 나섰다.

15. LPGA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시즌 상금 198만 달러로 상금 1위가 됐고,  세계 랭킹에서도 1위에 오를 전망이다.

16. 선발 워커 뷸러가 수비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서 대량 실점, 결국 다저스가 내셔널스에게 11:4로 대패해 시리즈 싹쓸이에 실패했다. 오늘부턴 록키스와 원정 3연전을 시작한다.

17. 키케 허난데즈 부상으로 다저스가 어젯 밤 씨애틀에서 크리스토퍼 네그론을 긴급 영입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인 수요일까지 과연 어느 선수들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