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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01.2019 07:40:01|조회 2,027
1. 민주당 2차 TV 토론 둘째 날, 조셉 바이든, 카말라 해리스가 집중 공격을 받아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이틀에 걸친 2차 토론의 승자는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 두 진보 후보가 꼽혔다.

2.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렸지만 뉴욕증시는 떨어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는 등, 시장의 반응은 실망한 기색만 역력하다. 예상대로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 의장을 맹비난했다. 

3. 내년 실시될 인구 센서스에서 이민자와 노숙자가 많아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LA시가 390만 달러의 예산을 확보하고 커뮤니티 아웃리치와 교육에 나선다.

4. 지난 해 최악의 산불로 몸살을 앓았던 CA 주가 올해에도 폭염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개빈 누섬 주지사가 대규모 소방 인력 고용과 예산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5. 7년 연속 인신매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주로 CAL 주가 꼽혔다. LA카운티와 시 검찰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한 인신매매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면서 피해자들의 신고를 당부했다.

6. 북한이 신형 방사포를 발사했다고 발표하면서, 미사일로 오판한 한국 군의 '대북정보력' 논란이 일고 있다. 더구나 "서울 불바다" 위협이 가능한 신형 방사포일 경우, 수도권 안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7. ‘수퍼 매파’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김정은이 '약속'을 위반한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국무부는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변동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8. 태국 아시아 안보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북한 측과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만, 트럼프 정부는 북한과의 대화를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9. 강경화, 고노 다로 두 한일 외교장관이 만났지만 서로 입장차이만 확인한 채 돌아섰다. 오늘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한미 회담, 그후엔 미일 회담, 그리고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이 이어진다.

10. 한국 국회 방일단이 일본 의원단과 만나 한일 관계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더 악화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으나, '문전박대'를 받았다는 평가이다.

11. 한국 검찰 내부 동요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윤석열 사단' 검사들은 요직을 차지하고, 문재인 정부 주변에 칼날을 들이댄 검사들은 좌천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항의성 사표가 줄을 잇고 있다.

12. 서울대 교수로 복직했으나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다시 휴직해야하는 조국 전 수석의 ‘폴리페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본인은 지식인의 도덕적 의무인 ‘앙가주망’이라며 반박하고 있다.

13. 한달째 러시아 시베리아를 태우고 있는 대형 산불이 남한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삼림으로 확산됐다. 연기가 알래스카까지 퍼져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에게 진화 지원을 제안했다.

14. 홍콩 주둔 중국군 사령관이 “송환법 반대 시위에 대해 극단적인 폭력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중국 정부가 홍콩 시위대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진적으로 높이는 모양새다.

15. 6이닝 무실점으로 쿠어스필드의 징크스를 깨는 데 성공한 류현진이 타선 침묵으로 12승 도전에 또 실패했다. 대형 트레이드가 없었던 다저스는 오늘부터 파드레스와 주말 홈 4연전을 시작한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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