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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07.2019 07:45:19|조회 2,036
1. ‘라디오코리아 스퀘어’ 명명을 기념하는 제막식이 오늘 거행된다. 한인과 주류사회 인사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윌셔 잔디광장 옆 윌셔 블러바드와 세라노 에비뉴에서 열린다.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 총격 참사지역인 텍사스주 엘파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을 방문한다. 현지에서 방문 반대 분위기가 커지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치유를 위한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3.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위한 협상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시아를 순방 중인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이 내일 한국을 방문한다.

4. 에스퍼 국방장관은 이외에도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 때문에 한국에서 폐지 여론이 높아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유지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5. 트럼프 행정부의 대대적인 이민단속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면서 시민권자까지 잘못 구금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트럼프 첫해에만 무려 2만 7천여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6.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해 환율전쟁이 우려됐으나, 양국의 자제로 어젠 일단 환율과 증시가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오늘은 또다시 위험자산 회피 움직임이 심화하면서 다우지수가 500포인트나 급락, 개장됐다.

7. 미·중 간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격화한 가운데,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 배치 문제를 놓고도 양측간 갈등이 격화되면서, 동북아 전역을 향한 패권 경쟁이 안보전쟁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8. 지난 6월에 이어 7월도 역사상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다.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되면서 지구 온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이 기록은 계속해서 깨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 여름철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지는 운전자가 가장 많은 주는 CAL로 나타났다. 특히 5번 FWY에서 가장 많은 192명으로 주 내 1위, 101번 FWY도 139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10.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중폭 개각을 단행한다. 조국 전 민정수석은 예상대로 법무부 장관으로, 그외에도 6∼7곳의 장관 및 장관급 인선이 포함될 전망이다.

11.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에서 조 바이든이 32%의 지지율로 선두를, 엘리자베스 워런이 21%로 2위를, 버니 샌더스가 14%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1, 2위의 격차가 점차 좁혀지고 있다.

12. 송환법을 둘러싼 홍콩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시위대를 무차별 폭행하는 '백색테러'가 잇따르는 등 사회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는 홍콩의 상황이 심각한 국면이라고 인정했다. 

13. 지난 5월 영국의 200개 매장을 폐점한 세계 최대 약국체인 '월그린’이 올가을 미국 매장 200여 곳도 폐쇄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급 백화점 ‘바니스 뉴욕’은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4. 클레이튼 커쇼의 7이닝 1실점 호투로 다저스가 카디널스를 3:1로 누르고 4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10일 IL에 올랐던 류현진은 일요일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15.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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