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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12.2019 07:40:54|조회 2,882
1. LA시 12지구 보궐 선거 결선 투표가 내일로 다가왔다. 제2의 한인 시의원 탄생이 기대되는 가운데 존 이 후보는 지난 주말 지역구내 표심을 잡기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쳤다.

2.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잇따라 한미동맹 경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 임대 아파트에서 114달러를 받는 것보다 한국으로부터 10억달러를 받는 것이 더 쉬웠다는 망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3. 9월 1일부터 중국산 수입품 3천 억달러 어치에 10%의 관세가 부과되면 아이폰과 신발, 의류, 장난감, 성경 등의 가격이 오르게 됨에 따라, 이달 8월 중에 미리 구입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4. 한국 정부도 일본을 한국의 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불합리한 경제적 보복을 감행한 일본을 제외함에 따라 양국 관계가 본격적인 전면전 양상을 띠게 됐다. 

5. 연이은 총격 사건으로 총기 규제 여론이 들끓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통령이 된다면 공격용 무기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6. 미 정보당국은 최근 러시아 북부 해군훈련장에서 발생한 미사일 엔진 폭발 사고가 신형 열핵추진 순항미사일 시험 중 일어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NY타임스가 보도했다.

7.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로 수감됐다가 교도소에서 사망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이 이미 자살 징후를 보였는데도 감방에 혼자 남겨지는 등, 감시가 부실했다는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8. 서울의 이민서비스국, USCIS의 오피스가 이번 주 서류접수 업무를 종료하고 9월에 영구 폐쇄된다. 이민페티션이나 영주권 분실에 따른 여행증명서 발급 등 이민서비스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9. 문희상 국회의장이 여야 5당 대표와의 회동에서 "국회의 뜻을 대통령이 수용하게 하려면 국회가 인사청문회법을 고치는 등 전반적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10.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여야의 설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여당은 엄호에 나섰지만, 야당은 국가보안법 위반 전력 등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지명 철회를 거듭 요구했다. 

11. 비당권파가 집단 탈당하면서 민주평화당이 1년 반만에 결국 분당됐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른바 '제3지대 창당론'을 고리로 한 야권발 정계개편 도화선에 불이 붙을지 주목된다. 

12. 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홍콩국제공항을 점령해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수천 명의 시위대가 터미널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어 출국 수속 등이 중단됐다. 

13.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중간환율을 3일 연속 ‘포치’, 즉 7 위안을 넘겨 고시했다. 중국 정부가 대규모 자본유출을 우려해 추가 가치 하락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4.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브렉시트 문제로 혼란스러운 영국의 현실과 관련해, 집권 세력이 제대로 통치를 못한다며, 현 정치권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불편한 속내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15. LPGA 투어 스카티쉬 오픈에서 허미정이 우승하면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고, 6월 US오픈 이후 투어 2승째를 노리던 이정은6는 넉타차 뒤진 공동 2위, 이미향은 4위를 각각 차지했다.

16.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다이아몬드백스를 누르고 시즌 12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1.45로 더 낮아져 싸이영 상 수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17.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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