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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1.2019 07:41:43|조회 3,102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강력한 대중 무역정책이 미국인들에게 경제적 고통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보다 중요한 장기적 이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2. 아울러 경기 침체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페이롤 택스와 자본이득세의 감면 등 감세안을 비롯해 각종 경기부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3. 트럼프 대통령, 펜스 부통령, 폼페이오 국무장관까지 연일 홍콩 시위를 미중 무역협상과 연계할 뜻을 내비침에 따라, 미국과 중국의 협상이 더 꼬이면서 대립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

4. 미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중국 제품에10%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면 미국의 가구당 연간 1천 달러의 추가 비용이 돌아갈 것이라고 JP모건체이스가 분석했다.

5. 비핵화 협상을 진두 지휘하고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미북 실무협상이 다소 난항을 겪어 지연되고 있음을 인정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도 조속한 협상 재개 의지를 드러내고 북한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6. 북한이 설정한 올 연말 까지의 시한과, 내년 중 미국과 한국의 선거 일정을 고려할 때 시간이 촉박함에 따라, 핵 협상 타결에 실패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미 전문가가 지적했다.

7.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20일만에 베이징에서 다시 머리를 맞댔지만 깊어가는 갈등을 풀 실마리를 찾지는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연장 여부와 관련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8. 남가주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보고돼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 초 폭우에 이은 폭염으로 모기가 급증하고 보균 모기들도 잇따라 발견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9. 저소득층 아파트의 건설비용이 일반 주택 중간값보다 비싼 것으로 알려지면서, LA시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하는 천문학적인 예산의 정책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10. 교통량이 많은 LA 중심부 거주민들의 운전량이 남가주 주민 평균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이유는 타 지역보다 빈곤율이 높아 차량소유가 어렵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1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각종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전면에 나서서 조 후보자를 적극 엄호하며 현 정국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12.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들썩이고 있다. 조국 임명 반대에 10만 여명이, 찬성에는 4만 여명이 참여하는 등, 조국 후보자 반대 및 찬성 청원에 참여하는 국민들의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13. 내년 민주당 대선 후보 중 조 바이든 지지율이 크게 오른 29%로 1위를 고수했다. 버니 샌더스는 15%로 다시 2위로 올라섰고, 엘리자베스 워런은 14%로 3위로 밀려났다.

14.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그린란드 매입 희망 의사를 "터무니없다"고 일축한 덴마크 총리의 발언을 문제 삼아 2주 뒤로 예정된 덴마크 방문 일정을 전격 연기했다.

15. 전자담배를 한번만 피워도 심혈관 기능에 일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정기적으로 피우고 시간이 흐르면 손쉽게 정상으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 플라시도 도밍고가 총감독으로 있는 LA 오페라는 대형 로펌을 고용해 도밍고에 제기된 성희롱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17. 다저스가 무려 5개의 홈런 포함 15개의 장단타를 터뜨리며 블루제이스를 16:3으로 대파했다. 시즌 13승을 올린 클레이튼 커셔는 통산 166승으로 샌디 쿠펙스를 누르고 다저스 좌완 최다승을 기록했다.

18.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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