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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6.2019 07:39:51|조회 3,147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훈련 종료후에도 협상 대신에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하고 있는 김정은을 여전히 옹호하는 반면, 한미연합훈련을 ‘돈낭비, 불필요한 워게임’ 이라고 비판하고 있어 협상재개용, 분담금 증액용 이라는 분분한 해석을 낳고 있다.

2. 국무부 대변인은 어제 한국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 "깊이 실망했고 우려하고 있다"며 "한국 방어를 더 복잡하게 하고, 미군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비난했다.

3.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복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곧 협상을 시작한다면서 합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아침 NY 증시가 급반등세로 출발했다.

4. 프랑스 G7 정상회의가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의 공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잠시 전에 끝났다. 한편 내년 G7정상회의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릴 예정이다. 

5. 한편 미국과 이란을 중재하기 위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대로, 이란 외무장관이 G7 정상회의에 깜짝 방문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은 결국 이뤄지지 않았다.

6. 미국인들이 중시하고 있는 가치들이 시기별, 세대별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근면, 관용, 봉사가 중시하는 가치로 부상했고, 반면 애국, 신앙, 자녀의 가치는 떨어지고 있다.

7.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이글락에 어제 발생한 산불이 30에이커를 태우면서 진화율은 25%로 집계됐다. 134번 FWY는 재개통됐으나, 2번 FWY는 아직도 부분적으로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

8.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우여곡절 끝에 다음 주 월, 화 이틀간 열린다. 야당은 청문회 전 낙마를 목표로 각종 의혹 제기 및 압박에 나서는 등 공세의 고삐를 죌 것으로 보인다.

9. 조국 후보자가 ‘검찰개혁 완결’을 주창하며 또다시 정책 발표를 강행했다. 사퇴촉구 여론에도 불구하고 재차 국면 전환용 ‘물타기’에 나선, 마이웨이 행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0. 한편 조국 후보자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여론이 급등하면서 절반을 넘었다는 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반대가 60%, 찬성이 27%, 무응답이 13%으로 나왔다.

11.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도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 포인트 떨어진 46%, 부정 평가는 4% 포인트 오른 50%를 기록했다.

12. 미국과 일본이 무역협정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현재 14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의 추가 농산물 수입이 포함돼 있어, 일본에선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돕기 위한 과도한 '퍼주기'라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13.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 로리 맥길로이가 우승을 차지해 3년 만에 패권 탈환에 성공하면서 상금 1,500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편 19위로 마친 임성재가 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의 신인상 수상자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4. LPGA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우승해 3년 만에 4승 달성자가 됐다. 특히 72홀 내내 보기를 단 1번도 범하지 않아 4년 전 박인비의 뒤를 이었다.

15. 최고의 라이벌 다저스와 양키스의 3연전 대결은 2승1패 양키스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홈런 갯수는 9:2, 점수는 16:5로 크게 뒤지면서 투타 모든 면에서 참패였다는 평가이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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