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8-27-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7.2019 07:41:12|조회 2,433
1. 사흘째를 맞고 있는 이글락 산불이 45에이커를 전소시키고 진화율 70%를 보이고 있다. 아직도 프리웨이는 2번과 134번 갈아타는 구간들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2. 중국 측이 무역협상에 복귀하고 싶다는 전화를 먼저 걸어왔고, 협상 달성을 강력히 원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중국 외교부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것에 관해 오늘 비공개회의를 연다. 오늘 회의는 미국이 빠진 영국, 프랑스, 독일의 요구에 따라 개최된다.

4. 한국 검찰이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를 상대로 2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고강도 공개수사를 시작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해석된다. 

5. 정치권은 숨을 죽이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여당은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물 타기' 수사 가능성을 우려하면서도 조 후보자 사퇴 주장을 한층 거세게 들고 나왔다. 

6. 한편 인사청문회에 부를 증인·참고인 명단을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25명으로 줄여서 다시 제안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은 가족이 포함돼 있다며 명단 채택을 거부했다.

7. 보수 진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책임론을 놓고 갈라진 보수 세력을 통합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중심의 '보수 통합론'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8. 일본 아베 정부가 이달 초 공포한 한국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 조치가 시행을 하루 앞두고 있다. 아베 정권은 조치 단행 후 한국의 반응을 지켜보면서 추가 보복 카드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9. 트럼프 행정부가 강행하려는 불법이민 아동 무기한 구금과, 정부복지 이용자 영주권 기각 방안 등이 전국 20개주로 부터 집단 소송을 당하고 있어,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0. 노숙자들이 소화전 물을 불법으로 사용하면서 공공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시 파손된 소화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11. 마리화나 불법 판매 업소가 대폭 늘어나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살충제 등 유해물질이 포함된 가짜 유명 브랜드 마리화나 제품들이 대량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  

12. 내년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서 조 바이든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면서 버니 샌더스, 엘리자베스 워런과 사실상 동률이 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돼, 3자 경쟁체제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왔다.

13. 제약사 J&J에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중독 피해 확산의 책임을 물어 5억7,200만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진행 중인 같은 소송이 2천여건임을 감안할 때 의료업계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14.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핵합의를 탈퇴하고 지난해 복원한 대이란 제재를 해제하지 않으면 미국과 대화하지 않겠다면서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강경 입장을 밝혔다.

15. G7 정상회의에 참가한 정상들이 성명서에 홍콩의 자치를 지지한다고 언급한 데 대해 중국이 내정 간섭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16.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가짜 고기' 햄버거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닭고기 맛이 나는 식물성 재료로 만든 '닭고기 없는' KFC 치킨이 오늘 조지아 주에서 처음 선을 보인다.

17. 생각과 태도가 낙천적일수록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장 낙천적인 사람이 85세까지 장수할 가능성은 가장 덜 낙천적인 사람보다 최고 70% 높은 것으로 나와 주목된다.

18. 최근 2경기 연속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류현진이 MLB 담당 기자 37명들의 모의투표에서 22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으면서, 여전히 NL 사이영상 1순위를 차지했다.

19. 지난 6경기에 13득점이라는 시즌 최악의 슬럼프에 빠진 타선에, 겹친 수비 에러, 거기에 주심의 판정조차 도움을 받지못하면서 다저스가 4:3으로 파드레스에게 져 2연패하고 말았다.

20.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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