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2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8.2019 16:48:54|조회 2,093
1.LA카운티 노숙자서비스국이 목표에 한참 못 미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결과 노숙자서비국은 지난 2년간 노숙자 사태 해결을 위한 직원을 두 배 이상 늘렸음에도 회계년도 9개 목표 중 7개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2.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노숙자 현안 문제를 해결할 관련 담당자로 장관급  2명을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괄적인 주정부 차원의 노숙자 이슈를 전담할 전문가를 임명해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3.내일 부터 본격적인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 기간 동안 LA국제공항을 찾는 여행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유례 없이 많은 여행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안이 2배 이상 강화돼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할 것이 권고된다.

4.가장 빠르고 알찬 리스팅을 자랑하는 2020년도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이 내일 남가주 한인사회를 찾아간다.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들이 대거 수록된 2020년도 라디오코리아 업소록은 LA한인타운은 물론 오렌지카운티와 밸리, 동부지역 등 남가주 전역의 한인마켓에서 내일 일제히 배포된다.

5.트럼프 행정부들어 이민심사가 매우 까다로워지면서 성급하게 체류신분을 포기했다가 영주권 신청이 기각되는 바람에 추방령까지 받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낭패를 피하려면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한 후에도 취업비자는 물론 학생비자 등 비이민 비자를 유지하고 있는 게 바람직 한 것으로 이민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다.

6.미국정부가 연일 한일갈등과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실망과 우려를 표명하고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 랜들 슈라이버 차관보 등 국방부 최고위 인사들과 국무부 고위 관리들이 모두 공개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

7.제임스 매티스 전 국방장관이 전통 우방국들을 무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매티스 전 장관은 주둔 미군 철수 방침에 반발해 지난해 12월 전격 사임했다.

8.북한이 신포조선소에서 새 탄도미사일 잠수함을 만들며 새로운 SLBM발사 실험을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탄도미사일과 핵위협의 중대한 진전을 나타내며 방어계획을 복잡하게 만들것이라고 평가했다.

9.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구도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하루에도 전혀 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대선 후보 윤곽이 드러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0.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의 불씨가 된 국정농단 사건의 상고심 선고가 LA시간 오늘 밤 10시 열린다.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형이 확정되거나 다시 2심 재판을 받아야 하는데 대법원판결에 관심이 쏠린다.

11.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피의자를 청문회에 세울 수 없다며 조국 후보자 청문회 거부를 검토했던 자유한국당이 일단 예정대로 9월2과3일 이틀 동안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청문회 보이콧을 할 경우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12.열대성 폭풍 도리안이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워 카리브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미 본토를 위협하고 있다.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한 도리안은 3등급까지 세력을 키워 푸에리토리코를 통과한 후 바하마를 거쳐 주말쯤 플로리다 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아마존 열대우림 산불사태에도 개발 우선 정책을 고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원주민 보호구역이 전체 국토의 14%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는 무책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예고한 대중 추가관세를 강행하기로 했다. 무역대표부는 관보 공지를 통해 9월1일부터 3천억 달러 어치의 중국산 수입품 가운데 일부 품목에 대해 15%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15.오늘 뉴욕증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에너지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258.20포인트, 1% 오른 26,036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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