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8월 2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8.29.2019 17:22:14|조회 2,328
1.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불법 마리화나 판매업소가 성행하면서 LA시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LA시는 불법 마리화나 판매 업소 단속을 위한 전용 예산 350만 달러를 투입해 불법 판매업소를 일일히 찾아 단속할 방침이다.

2.앞으로 캘리포니아 주내 커뮤니티 칼리지에 진학하는 저소득층 신입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공부할 수 있게됐다. 현재는 커뮤니티 칼리지 신입생들에게 1년동안만 무상교육 제공하고 있는데 이를 2년으로 늘려 제공한다.

3.한국전에 참전한 일본계 미국인 참전용사들에 대한 한국 국무총리 표창 전달식이 오늘 LA에서 열렸다.노병된 이들 참전용사들은 최근 한일 갈등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한미일 3국의 굳건한 연대를 염원했다.

4.뉴욕타임스는 한일 갈등과 관련해 서로 경제적으로 깊이 의존하고 있어 경제적 결별이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일의 경제적 관계는 아시아의 범위를 넘어 중요한 만큼 미국으로서는 북한과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과 함께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5.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대선때 까지 국경장벽 건설을 완료하도록 사유지 토지몰수와 불법행위자 사면까지 언급한 것으로 보도돼 파장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뉴스라며 부인하고 나섰지만 강경 이민정책을 지나치게 몰아부치면서 위험한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경고를 받고 있다.

6.열대성 폭풍에서 1급 허리케인 발달한 도리안이 오는 주말 플로리다에 상륙하면서 4등급으로 세력을 확대할 것으로 보여 인근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폴란드 방문을 전격 취소했다.

7.러시아 스캔들 의혹 수사를 이끌다 해임된 제임스 코미 FBI전 국장이 대통령과의 대화를 기록한 메모를 외부로 유출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법무부가 밝혔다. 다만 법무부는 코미 전 국장을 기소하지는 않기로 결정했다.

8.내년 11월 대선을 앞두고 후보난립 양상까지 보인 민주당의 대선 주자군이 조금씩 압축되는 모양세다. 민주당이 TV토론 참여 여건을 강화하자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주자들이 늘어나고 아예 경선 레이스 하차를 선언하는 후보들도 나오고 있다.

9.미국경제의 2분기 성장률이 2%로 다소 냉각돼 10년 장기호황이 끝나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는 7월말에 이어 9월 중순에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내리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오늘 뉴욕증시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경감된 데 힘입어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 지수는 326.15포인트, 1.25% 상승한 26,362에서 거래를 마쳤다.

11.지난 두 경기 연속 난타당한 LA다저스 류현진이 오늘 애리조나 다이몬드백스를 상대로 선발등판한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6시30분부터 사이영상을 노리는 류현진에게는 올 시즌 가장 중요한 선발등판 경기를 생중계한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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