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09-05-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09.05.2019 07:41:50|조회 1,641
1. LA소재 대한인국민회관이 소장하고있던 2만여점의 주요 독립운동사 유물들이 100년만에 한국에 대여된다. 한국 독립기념관은 복원과 연구 작업을 벌인 후 특별 전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2. 친환경 도시를 꿈꾸는 LA시에서 1회용 플라스틱 물병과 스티로폼 포장 용기 퇴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요식업계는 크게 반발하고 있으나, 시의회는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3. 플로리다 해상를 지나 북상 중인 허리케인 '도리안'이 다시 3등급으로 세력을 키우면서 남동부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바하마에선 사망자 수가 20명으로 늘었고, 앞으로도 더 늘어날 전망이다.

4. 최근 상호 추가 관세 부과로 '펀치'를 주고받은 미국과 중국이 다음 달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벼랑 끝을 향해 달리던 미중 무역 갈등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5. LA 시간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 청문회의 증인 11명이 확정됐다. 그러나 가족과 핵심 증인인 동양대 총장은 빠진 가운데, 11명의 증인도 과연 출석할 것인지는 미지수다. 

6. 조 후보자에 대한 수사를 놓고 청와대, 여권과 검찰이 정면 충돌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청와대와 여당을 상대로 "수사 개입을 중단하라"며 정면 반발했고, 청와대는 수사 개입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7. 대한병리학회가 조 후보자의 딸이 제1저자로 등록된 의학논문을 취소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대학 전·현직 교수 200여명은 시국선언문을 통해 조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8.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내일과 모레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국 지방자치체들이 피해 예방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9. 지난 3월에도 비밀번호가 노출돼 논란을 빚었던 페이스북이 또다시 개인정보 노출 논란에 휩싸였다. 이번엔 4억개 이상의 휴대전화 번호가 온라인에 무더기로 노출됐다.

10. 영국 의회가 '노 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3개월 연기안을 통과시키고, 이어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제안한 조기 총선안도 좌절시켰다. 이로써 존슨 총리가 굴욕적인 3연패로 코너에 몰렸다.

11.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송환법 공식 철회를 발표했지만, 시위대는 자신들의 5대 요구사항이 모두 받아드려질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선언해, 홍콩의 긴장감은 다시 고조되고 있다. 

12. 채식주의자나 해산물과 채식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육류 섭취 집단보다 심장질환 위험은 13-22% 낮지만, 뇌졸중 위험은 오히려 2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 입안에 서식하는 박테리아가 혈류와 혈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 운동 후 항균 성분이 든 구강 청결제로 입가심을 하면 운동의 혈압 저하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 어제도 4.1이닝동안 6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류현진의 부진이 계속되면서 방어율도 2.45로 올랐다. 그러나 다저스는 작 피더슨의 홈런 2개로 록키스를 7:3으로 이겨 매직넘버가 4로 줄었다.

15.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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