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04-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4.2019 07:43:18|조회 2,643
1.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기업들이 투자를 줄이고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난 9월의 취업이 13만6천개나 늘어나고, 실업률은 지난 50년동안 가장 낮은 3.5%로 낮아졌다고 연방 상무무가 오늘 발표했다.

2.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실무협상을 위한 예비 접촉이 이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되고 있다. 내일부턴 실무협상을 갖고 비핵화 협상의 진전여부를 판가름할 것으로 보여 주목되고 있다.

3. 탄핵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면 전환을 위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중국에도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조사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서면서 ‘정면 돌파'에 나섰다.

4. 하원 청문회에 참석한 커트 볼커 전 미국 우크라이나협상 특별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조 바이든 부자를 우크라이나가 조사하도록 하라는 압력을 받은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5.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오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아들이 이사로 있던 가스회사 소유주와 관련된 사건 등, 전임자들이 종결시켰던 아들과 관련된 모든 사건들에 대해 재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6. 오는 15일부터 정부 복지 혜택을 받을 경우 비자와 영주권 신청이 기각되는 새 ‘퍼블릭 차지’ 규정이 시행됨에 따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7. LA카운티의 대중교통이 여성들에게 더 위험하고 이용하기 힘들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특히 자녀와 동행하는 여성들의 경우 애로사항이 많았으며, 성범죄의 표적이되는 사례도 많았다.

8. 미 전역에서 전자담배 흡연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폐질환 환자가 최근 1주일간 275건의 환자가 새로 보고되면서 천명을 넘어선 1080명으로집계됐고, 사망자도 18명으로 늘어났다.

9. 국정감사 셋째 날인 오늘도 한국의 여야는 조국 장관 관련 공방을 이어가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건망증'이 걱정된다는 야당 의원의 발언으로 한때 파행을 빚었다.

10. 윤석열 검찰총장은 두 번째 자체 개혁방안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사건의 피의자를 검찰조사를 받기 전 포토라인에 먼저 세우는 공개 출석을 즉시 폐지할 것을 지시했다.

11. 검찰이 '웅동학원 소송사기 등 의혹'으로 조국 장관의 친동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조 장관 부인은 건강 문제로 병원에 다시 입원해, 당분간 검찰 출석이 어려울 전망이다.

12. 홍콩 정부가 시위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늘부터 시위대의 마스크 착용을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을 시행한다. 사실상의 계엄령 선포라는 지적이지만, 과연 시민들의 저항을 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13. 이라크 바그다드 등 전국 곳곳에서 부패 청산과 수도·전기 부족, 민생고 해결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사흘째 계속되면서, 최소 42명이 사망했고 군경을 포함해 수백명이 다쳤다.

14.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다저스가 내셔널스를 6:0으로 완파했다. 오늘은 6:30부터 클레이튼 커쇼, 일요일엔 4:30부터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하며 모두 라디오코리아를 통해 중계된다.

15. 어제 Thursday Night Football 경기에서 LA램스가 마지막 11초를 남기고 필드골을 실축하면서 씨애틀 씨혹스에게 30:29로 져 3승2패가 됐다. 차저스는 일요일 낮 1시, 덴버 브롱코스와 홈경기를 갖는다.

16. 날씨



 

최영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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