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뉴스

10월 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라디오코리아|입력 10.07.2019 15:59:30|조회 2,137
1.LA시가 한인타운을 포함한 월셔 지역 개발 계획 수립을 추진하는 가운데 LA한인회가 커뮤니티 의견 수립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 LA한인회는 한인사회는 물론 타 커뮤니티 주민의견을 수렴해 학술 연구소와 시정부에 제출한다.

2.LA카운티 노숙자들 가운데 정신질환을 앓거나 약물중독인 노숙자 수가 당국의 집계보다 훨씬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LA타임스는 노숙자 서비스국의 발표 29%보다 윌등히 많은 79%가 약물 중독과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3.이번주 남가주 일대 산타애나 강풍의 영향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수요일 저녁이나 밤부터 30에서 6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했다.

4.수년간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캘리포니아 주가 나무 트리밍 등으로 산림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도심이 아닌 황무지 인근에 주택 건설을 계속허가하면서 오히려 산불 발생 위험을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5.미북간 실무협상 결렬을 선언한 북한측 대표단이 오늘 중국 베이징을 통해 북한으로 돌아갔다. 북한 김명길 협상 대표는 협상장을 나온 뒤로 줄곧 험한 말을 쏟아내고 있는데 고강도 도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미국을 압박하는 특유의 벼랑 끝 전술이라는 분석이다.

6.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 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김성 유엔 북한대사는 회의 소집을 요청한 영국과 프랑스, 독일을 비난하면서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주장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8년치의 세금보고 내역을 검찰에 제출하라는 연방법원 명령을 받아 범법수사와 탄핵조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8.트럼프 대통령이 표면적으로는 민주당의 탄핵 추진에 대해 마녀 사냥이라며 강도 높게 비난하고 있지만 내심 탄핵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동부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철수를 결정했다가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철군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마치 터키의 쿠르드 침공에 동의한 것처럼 비치자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내에서도 재고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0.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앞서고 있는 LA다저스가 오늘 리치힐을 앞세워 NLCS진출을 위해 나선다. 라디오코리아는 잠시 후 3시30분부터 다저스와 내셔널스와 4차전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11.미국 경제가 올해와 내년 둔화를 거듭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전미실물경제협회가 오늘 발표한 경제전망 설문조사에서 실물 경제성장률 전망치 중간값은 올해 2.3%, 내년 1.8%로 나타났다.

12.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사흘 앞둔 오늘 차관급 실무협상에 들어갔다. 실무협상을 통해 오는 10일 재개 예정인 고위급 협상에서 진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관련 소식이 엇갈린 가운데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95.70포인트, 0.36% 하락한 26,478에서 거래를 마쳤다. 

김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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